2021. 2. 1. 21:26
그니까 그냥 🌈존💖㉯😊 웃기고 유쾌하고 사랑스럽고 재밌고 황당하고 골 때리는 영화라는 거
정말 지극히 평범하디 평범한 10대 소녀들의 우당탕탕 인싸 체험기
흔한 하이틴 성장물이지만 여성 주연 여성 감독 여성 각본가 삼박자가 딱딱 맞으니 이런 작품이 탄생하는 거야
러닝타임이 100분이었나 그랬는데 어떻게 그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캐릭터와 이야기를 담고도 어수선하지 않고 완벽하게 만들 수 있는 거세요.. 올리비아 와일드 선생님...
특히 좋았던 건 두 주인공의 우정뽀렙..ㅜㅠ 마지막까지 일말의 찝찝함도 없이 완벽하게 끝나는 몰리와 에이미 너무 사랑하고 사랑해...
주인공뿐만 아니라 그 외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팔딱팔딱 살아 숨 쉬더라
이런 영화 얼마만이야.. ⸝⸝ʚ̴̶̷̆ ̯ʚ̴̶̷̆⸝⸝
진짜 지지 걍 이름만 봐도 웃겨 죽겠고 호프 언니랑 찐하게 사랑하고 싶고
우당탕탕 대학 체험기로 2 찍어주세요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