REVIEW
프라미싱 영 우먼(Promising young woman) 2021
밀오트
2021. 2. 23. 20:35
정말 너무 재밌는데 재밌는 만큼 씁쓸함도 같이 온다.. 퍼펙트케어도 그렇지만 그것보다 훨씬 심해ㅜ
전에서 결로 가는 과정이 너무 보기 힘들었음.. 캐리 멀리건 연기도 정말 너무 좋아서 한 번 더 보고싶은데 못 볼 듯..
다시 볼 자신이 없어 ㅠㅠ 그렇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고 봐야 함..
시의적절한 영화였고, 대사 한 줄 한 줄이 너무 사람 마음 후벼파..
그런 의미에서 promising young woman이라는 제목을 제대로 번역했어야 한다고 보는데 그냥 음차 번역만 한 거 너무 무성의함.
그리고 위에서도 말 했지만 캐리 멀리건 연기 정말 너무너무너무 최고야..
그냥 달리는 차 창문 밖으로 고개 내밀고 바람 맞는 장면일 뿐인데도 쩔어..
마지막의 마지막까지.. 죽도록 사랑해...
https://youtube.com/playlist?list=PLISrtAJ0wX5nRgAx1W_u-LFfSs5TeUotZ
Promising Young Woman - Official Soundtrac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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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심지어 오에스티도 쩔어... 진짜 처음부터 boy 나오는데 나 기절해.. toxic 변주도 너무 좋았다.
그리고 몰랐는데 제작에 마고로비 있어..ㅠㅠㅠㅠㅠㅠㅠㅠ